마을 뒷산 산책길
오랜만에 여유가 생겨 마을 뒷산에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잣나무가 무성하여 향도 좋고 보기에도 좋더군요 길도 황토 길에 솔잎이 깔려 있어 걷기에도 좋고 시야도 넓어 눈까지 시원했습니다. 여기 밭에 농사 지은 지 일년이 넘었지만 뒷산에 올라오기는 처음이네요. 왠지 마음이 편해집니다. 좋은 길을 만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진달래꽃이 더 많이 피면 꽃을 따 술을 담아 볼까 합니다. 담아서 일년 […]
이틀 전 은영과 창희와 같이 씨감자를 씨눈에 맞춰 반으로 잘라 준비했던 감자를 창희랑 둘이서 심었습니다. 창희가 감자를 바구니에 담아 나르고 구멍에 감자를 넣으면 제가 흙을 북돋아 주었습니다. 창희랑 제가 감자를 워낙 좋아해서 감자 심는 것은 둘의 몫이고 워낙 창희가 밭일을 잘해서 다른 사람보다는 창희랑 같이 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감자 20키로 심는데 30분도 안 걸렸네요.
양파가 상태가 안 좋아 멀쩡한 것들을 옮겨서 심기로 결정하고 아이들과 함께 양파 구하기 작전을 펼쳤습니다. (저희 먹을 만큼은 나오려나 걱정입니다. ) 아이들이 멀쩡한 양파를 가져오면 은영은 한곳으로 모아서 다시 심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우리 일꾼 막내 창희가 열심히 합니다. 그동안 저는 주변에 돌을 정리하고요. (돌 정리는 해도 해도 끝이 없어 보이네요) 일을 마치고 농막에서 쉬면서 한컷.